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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포항은 경상북도 동남부의 동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동해, 서쪽은 영천시, 남쪽은 경주시, 북쪽은 영덕군과 청송군에 접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포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포항 여행 지역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포항 관광명소 중 추천 조회수가 높은 10곳을 선정하여 추천하였으며 해당 컨텐츠의 대부분은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만들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①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북도 수목원은 평균해발 650m에 위치한 고지대의 2.727ha 국내 최대 면적을 가진 수목원으로서 쉽고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도록 고산식물원, 울릉도식물원, 침엽수원 등 24개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전시관, 숲체험학습장, 숲생태관찰로 등의 체험시설과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등 희귀수종과 향토수종의 자생식물 위주로 1.500여종 조성되어 있다.

 

 

 

 

② 하옥계곡

 

포항시 최북단에 숨은 계곡으로 북으로 청송군 부동면과 영덕군 달산면, 동으로 영덕군 남정면, 남으로 포항시 송라면에 인접하고 있다. 계곡의 길이는 상옥리에서부터 치자면 영덕군과의 경계까지 20여리를 넘는다. 동대산, 향로봉, 내연산 계곡이 합쳐진 영덕오십천의 발원지이며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풍광이 좋아 행락철을 전후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③ 영일대해수욕장

 

길이 1.750m에 폭 40~70m, 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④ 화진해수욕장

 

포항시내에서 북쪽으로 20km 가량 떨어진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400m, 폭 100m, 평균 수심 1.5m의 작은 곳이지만, 나무가 많고 물이 맑으며 주위 경관이 좋아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송라면 보경사 12폭포가 인근에 있다.

 

 

 

 

⑤ 보경사 12폭포

 

포항에서 북쪽으로 30km쯤 떨어진 내연산(930m)기슭의 10km에 달하는 보경사 계곡 속에 이름 그대로 열두 폭포가 이어져 있다. 12폭포는 세계에서도 드문 곳으로 한여름엔 피서객들로 붐빈다. 보경사에서 약 1.5km 되는 곳에 제 1폭인 쌍생폭(높이 5m)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폭포는 제6폭인 관음폭과 제 7폭인 연산폭이다. 관음쪽은 높이 72m의 두줄기 폭포로 바위벽에는 넓이 10평 가량의 관음굴이 있으며, 연산폭은 높이 30m로 바위벽을 학소대라 한다. 이곳의 계곡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 어린이도 웬만하면 오를 수 있을 정도다.

 

 

 

⑥ 구룡포항

 

포항 호미곶에서 감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현재 북방파제 약 600m, 남방파제 약 400m, 물양장 약600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이 33만 4.000t에 달하는 곳이다. 바로 근처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어 일본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고, 구룡포 시장도 가까워 지역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특산물인 과메기를 판매하는 곳이 많고,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질 좋은 과메기와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⑦ 포항 장기읍성

 

포항시 장기면은 경주시 감포읍과 어깨를 맞댄 고장이다. 동해 바닷가 쪽에 양포항, 대진해수욕장 등의 여행명소가 있으며, 그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북으로 올라가면 구룡포항과 장기곶에 닿는다. 장기면 읍내리, 동악산(252.5m) 동쪽 자락에 자리한 장기읍성(사적제 386호)은 일제강점기 때 수난을 당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이읍성 내의 모든 관아 건물들이 일본인들에 의해 파괴되고 단지 향교만이 이 고장 주민들에 의해 복원 유지되고 있을 뿐, 잡초에 묻힌 성벽은 허물어진 곳이 대부분이다.

 

이 성은 일찍이 동해안을 지키는 다른 읍성과 함께 장기 지방의 지리적인 형국으로 보아 중요한 군사기지로서 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곳은 벽지로 취급되어 유배지로서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이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송사열을 기리는 죽림서원이 세워져 이 고장은 글을 읽는 마을이 되었고 정치, 경제, 사회적 특징이 있는 곳이 아닌, 오로지 국방의 일익을 담당한 군사적 거점으로서의 역활을 다했던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영일 장기읍성이 포항 장기읍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사방기념공원

 

한국에서 근대적 사방사업이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2007년 11월 7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홍해읍 오도리에 개장하였다. 오도리 일대는 197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연인원 360만 명이 총면적 4500ha를 단기간에 녹화하여 사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적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⑨ 기청산식물원

 

기청산식물원은 40여 년간 가꾸어온 동해안 유일의 사립식물원으로서 9만㎡ 에 한국의 토종 야생화와 수목을 비롯하여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각종 외래 식물 총 2.5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자생화원, 울릉식물관찰원, 용연지 등 15개의 전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주의 철학으로 조성된 천연의 숲과 같은 곳으로서 온갖 새들의 지저귐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생태식물원이다.

 

 

 

 

⑩ 영일민속박물관

 

향토풍습 및 민속유물을 영구보존하고자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포항시와 포항문화원이 공동으로 민속자료수집활동을 전개하여 조선조 헌종 원년(1835년)에 건립된 당시 흥해군의 동헌 건물이었던 제남헌을 수리, 단장하고 여기에 수집된 민속자료 2.300여 점을 전시하여 1983년 10월 29일 개관 이후 1985년 5월 제2전시실을 신축하여 박물관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당시 군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1987년 6월 30일 문화부로부터 준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4.297㎡의 대지에 약 495㎡ 규모의 전시실을 갖추어 지정문화제 1점을 비롯하여 4.600여 점의 민속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향토민속자료를 영구보존관리함으로써 조상들의 빛난 얼을 후세들에게 알려주며, 향토문화창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상 경북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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