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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 알아보았어요.

 

아이들 겨울방학과 함께 멋진 순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곳'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순천 여행 지역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순천 관광명소 중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10곳을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순천드라마촬영장

 

부모님 모시고 가볼만한곳 베스트 1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 자리였으나 도심의 팽창으로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군부대는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2006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사랑과야망 세트장이 조성되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1960~1980년대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추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드라마촬영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지금까지 이곳은 SBS 사랑과 야망, MBC에덴의 동쪽, KBS 제빵왕 김탁구 등 여러 드라마를 비롯해 늑대소년, SBS 런닝맨 등 영화,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다. 세트장은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관광객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체험장은 '옛 교복체험장'으로 특히 20대들에게 인기다. 세트장 안에 자리한 주막에서 부침개와 도토리묵 무침을 맛보고 드라마 주인공들의 집을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에 순천만정원과 봉화산둘레길, 낙안읍성 등 관광지가 풍부하다.

 

 

소재지 : 순천시 비례골길 24

 

 

 

순천 낙안읍성마을

 

가족과 함께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2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지금도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 서, 남문을 통해 성 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며(사극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촬영장소) 용인, 제주민속마을과 같은 전시용이나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 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한다.

 

 

순천 낙안읍성 이용안내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관사

관람시간 : 평일 09:00~17:00

주차 : 무료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마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순천만 습지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15만평에 달한다.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km 쯤의 물길양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혀 있다.

 

 

그것도 드문드문 떨어져 있거나 성기게 군락을 이룬 여느 갈대밭과는 달리, 사람의 키보다 휠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밀행(密生)한 갈대밭이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게다가 때마침 불어온 갯바람에 갈대숲 전체가 일제히 흐느적거리는 풍경은 망망한 바다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장엄하고 아름답다.

 

 

갈대밭에 파묻히다시피 한 대대동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가장 넓은 군락지를 이루며, 해룡면 상내리와 와온마을은 드넓은 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39.8km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일대에 갈대밭만 무성한 게 아니다.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등이 곳곳마다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하구의 갈대밭 저편에는 불그스레한 칠면초 군락지도 들어서 있다. 또한 이곳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희귀조류 이외에도 도요새,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 등을 포함해서 약 140종의 새들이 이곳 순천만 일대에서 월동하거나 번식한다고 한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관람안내

동문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162-11

서문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7

 

 

 

순천만 화포포구

 

소재지 :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혼자 있고 싶을때 순천가볼만한곳 베스트 3

 

순천의 대대포구는 갈대밭으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사진작가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찾는 이들이 제법 많다. 반면에 별량면의 화포 앞바다는 깨끗한 바다에 보리피리 소리가 들리는 듯한 순박함을 지닌 조용한 해변이다. 화포로 가는 해안도로 언덕에 서면 전남 벌교와 여천 사이에 위치한 여자만의 해도와 순천만의 장도, 대여자도, 소여자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봄 이면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한 개꽃들이 동산의 소나무와 대나무사이를 촘촘하게 메운다고 해서 화등이라 부르고, 그 아래 자리한 포구라고 해서 화포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 마을 한 켠에는 조개껍데기가 해안선을 바꿀만큼 산더미쳐럼 쌓여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동쪽 여수반도, 서쪽은 고흥반도이다.

 

 

화포 주변의 여자만, 순천만 일대에 물이 빠지면 웅장한 뻘이 나타나고 이어서 뻘 곳곳에 쳐진 그물들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V자형으로 처진 그물 안에는 꼬막, 피조개, 바지락 등의 조개가 자라고 있다. 다 자란 양식조개가 뭍으로 나오면 포구 선착장 근방에서 살과 껍질이 분리된다. 이 조개 껍데기들이 모여 포구 주변의 뻘은 흰 모래로 옷입은 것처럼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그물 안으로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나갈 때 는 간간이 숭어도 잡힌다. 화포 앞바다에서 잘 잡히는 어종으로는 짱뚱어가 있다. 5월에 많이 잡히는 짱뚱어는 낚시로도 잡지만 주로 그물로 건져 올린다. 이곳에서 잡히는 짱뚱어를 이용해 매운탕처럼 끊여내는 음식점이 화포에는 여러 곳 있다.

 

 

화포를 통해 들어오는 생선은 맛이 좋기로 유명해 값이 높으면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뻘이 깨끗한 이곳에서 잡히는 낙지는 대표적인 세발낙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렇듯 화포마을로 생선을 사러오는 외부상인들은 이곳에 올 때 어부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두고서 좋은 물건을 얻고자 선물까지 사다 주기도 한다.

 

 

한편 겨울이면 화포어민들과 철새들 사이에 일대 전쟁이 벌어진다. 꼬막과 바지락조개를 캐먹으려는 순천만의 철새들, 그리고 그들을 쫒으려는 어민들의 치열한 생존권 다툼이 매일매일 전개된다. 순천만으로 날아드는 철새는 황새,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70여종에 달해 생태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화포마을 뒤편의 봉화산(235.9m)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맑고 푸른 순천만의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봉화산 정상에는 고흥 마복산에서 타오른 봉화를 순천에 전하던 봉화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낙안온천

 

순천 온천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4

 

낙안온천은 전라남도로부터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일원에 면적 1.444.000㎡를 2003년 3월 5일 전라남도 고시 제 2003-25호로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받아 본 개발계획(대온천장, 놀이시설,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이전에 중탄산 나트륨을 비롯하여 유황과 게르마늄 및 인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광물질이 함유된 온천수를 홍보하고자, 낙안민속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금전산 중턱에 낙안온천 시욕장을 건설하였다. PH(수소이온)의 높은 농도(10.1mg/L)로 인해 매끄러우며 유황, 게리마늄, 칼슘 등 13가지 성분이 어우러진 온천수로서 무좀, 습진, 비듬,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만성질병인 관절과 신경게통외 각종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105-3

 

 

 

순천 웃장 국밥골목

 

전남 순천시 북문길 40

 

순천 밥 먹으로 가볼만한곳 베스트 5

 

전남 순천시의 웃장 국밥골목은 머리고기를 듬뿍 넣은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2그릇 이상 주문하면 잘 삶은 돼지머리 수육과 돼지 선지를 넣은 순대를 무료로 주는데, 양이 넉넉하고 맛이 일품이다. 이곳은 2012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됐다. 웃장 돼지국밥의 주재료는 얼리지 않은 국산 돼지머리이다. 일반 국밥과는 달리 곱창을 재로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머리만 사용한다. 먼저 돼지머리의 비계를 없애고 끓는 물에 삶아 살을 발라내다. 머리뼈로 국물을 내야 텁텁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이며, 비계를 없애고 뼈만 고아 국물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시원함과 얼큰함을 더한다.

 

 

 

국립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약 2km 지점에 위치한다. 낙안읍성과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인근에 송광사, 선암사 등 전통고찰과 서산의 저녁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암호, 상사호가 있으며, 순천만의 갈대와 해변, 그리고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각종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많아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순천~낙안간 지방도변에 위치한 규모가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일반가정의 정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립 자연휴양림으로서 배산임수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 좌우로 낙안의 2대 진산인 금전산(667.9m)과 오봉산(591m)이 휴양림 배후를 감싸고 있고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금전산자락 휴양림의 숨은 비경인 처녀폭포가 기암사이로 폭포수를 힘차게 내뿜는 모습이 아룸다운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매년 순천지역의 민속축제인 낙안민속문화축제(4월말~5월초)와 남도음식축제(10월)가 휴양림에 가까운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고 주변 여수시에서는 진달래축제 및 거북선축제(4월~5월)가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보성군에서는 다향제 및 일림산 철쭉제가 역시 5월에 열리고 있다.

 

 

 

 순천왜성

 

임진왜란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정유재란(1597年) 당시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선봉장 우끼다히데이와 도도 다카토라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3개월간 쌓은 토석성으로 왜장 소소행장이 이끈 1만 4천여 명의 왜병이 주준하여 조·명 연합군과 두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렸던 곳으로 남해안 26 왜성 중 유일하게 한 곳만 남아 있다.

 

 

순천왜성은 수륙 요충지로서 성곽 규모가 36.480평, 외성 2.502m, 내성 1.342m로 외곽성(토석성)3개, 본성(석성) 3첩, 성움 12개로 축조된 성곽으로 검단산성쪽의 육지부를 파서 바닷물이 차도록 섬처럼 만들고 연결 다리가 물에 뜨게 하여 예교, 왜교성이라 하며 일인들은 순천성이라 부르고 있다. 임진란 패인이 전라도 의병과 수군의 용전에 있었다고 보고 전라도를 철저히 공략키 위해 풍신수길의 야심에 따라 전라도 각처에 진지를 구축해 공세를 강화하였으나 무술년(1598년) 8월 그가 급사 후 왜성에 주둔해 있던 침략 최정예 부대인 소서행장 왜군과 조·명 연합군 사이에 2개월 걸친 최후·최대의 격전을 펼친 곳이다.

 

순천시가지에서 여수쪽으로 6km쯤 가다가 왼쪽으로 6km를 가면 200여호가 사는 신성리 마을과 이충무공을 배향한 충무사가 있고 남쪽 200m 지점 광양만에 접한 나지막한 송림에 위치한 왜성은 유정, 권율이 이끄는 육군 3만6천, 진린,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1만 5천병력이 왜성을 비롯 장도등을 오가며 왜군을 격멸했고, 이충무공이 27일간을 머물면서 전사 하루 전 소서행장을 노량 앞바다로 유인하여 대첩을 거둔 유서 깊은 전적지로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이기도 하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낙안읍성 인근에 있는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님이 생전에 모아오신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우리 '토박이'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故한창기 선생님은 생전에 울리 것의 낡음과 투박한 것에서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셨다. 보잘것없고 천대 받던 것들이 지금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되고, 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재탄생 되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관람안내

 

 전남 순천시 낙안면 평촌3길 45

 

관람시간

하절기 : 09:00~18:00

동절기 : 09:00~17:00

 

입장료 : 성인 1.000, 청소년/군인 800, 어린이 500

※ 순천시민 각 50% 할인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주차가능

 

시내버스(68번, 61번, 63번)

 

 

 

거차뻘배마을

 

순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베스트 6

 

거차뻘배 체험장은 2헥타르(ha)의 넓은 공유수면에서 뻘배타기, 꼬막캐기, 칠게잡기, 짱뚱어잡기, 개벌 미끄럼틀 타기 등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표체험은 뻘배타기로, 한쪽 무릎을 꿇고 떨배에 앉아서 다른 쪽 다리로 갯벌을 박차고 나가 미끄러지듯 질주하며 칠게, 조개 등을 캐는 것이다. 양손을 뻘배를 부여잡는다.

 

뻘배는 어민들이 조개를 캐기 위해 이용하는 '널'을 체험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어민들이 사용하는 널은 멀리 나가서 조개를 캐기 위해 쉽게 갯벌을 이동할 수 있도록 훨씬 길고 폭이 좁다. 거차마을 갯벌은 뭍에서 멀리 나갈수록 칠게와 짱뚱어, 맛, 꼬막 순으로 서식하는 어패류가 다른다. 체험장 뒤로는 어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어장이기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조개잡기 체험 등을 할 때는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야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갯벌체험복장으로 긴 소매, 긴 바지, 양말 또는 스타킹과 모자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순천생태마을

 

2006년 농림부로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이 마을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이며 400여년 전인 1580년경 도목, 군장마을이 생긴 이래 청송 심씨와 청주 한씨가 들어오면서 형성된 산간 마을이다.

 

 

마르에 들어서면 한적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풍경이 펼쳐진다. 마을엔 다양한 체험장이 들어서 있는데 누에체험장, 풀벌레체험장, 한봉체험장 미꾸리지체험장 등이 있고, 매실체험장과 복숭아체험장, 자두체험장도 들어서 있다. 또 마을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있다. 그곳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가제, 반딧불이, 쇠똥구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 생명들이 자라고 있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생명들이 함께하는 곳이다. 계곡과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생태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산마을은 40년 전통의 잠업과 한봉 마을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업 마을이다. 특산품으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란 생매실과 매실장아찌, 자연산 한봉 꿀, 맑은 바람으로 자연 건조한 꿀 곶감, 당도가 높은 복숭아 등이 있다.

 

 

이상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여행지를 알고 싶은 분들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접속후 순천 관광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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