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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은 남부내륙 산간지역에 위치한 명산으로 1972년 국립공원 제 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은 예부터 해동(海東)의 10승지 또는 조선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다. 공원 면적은 76.256㎢이다. 주봉인 상왕봉(1.430m)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우두봉으로 불리기도 하며, 가야산에는 회장암으로 이뤄진 산악경관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하천경관이 공존하고 있다. 불교의 성지인 가야사는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홍류동계곡 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뛰어난 지덕을 갖춘 산으로 여겨졌다.

 

 

 

가야산 소리길 등산코스 안내

 

상세구간 : 대장경테마파크-농산정-영산교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2 시간 30분 거리 6km 난이도 하

※ 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까지 홍류동 계곡을 끼고 이어진 숲길로 전 구간은 해인사 홍류문에서 입장료(3000원)을 지불하고 지나야 합니다.

 

출처 : 가야산 국립공원

 

굽이 마다 계절 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홍류동 계곡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며, 길이 험하지 않고 저지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약 6km 가량 걸으면서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 탐방로이다.

 

 

 

소리길 입구 - 농산정 구간

가야산소리길은 공원 외 구역과 공원 구역에 걸쳐 조성된 탐방로로 공원 외 지역에 위치한 소리길 입구를 시점으로 소리길 탐방지원센터까지 공원 외 지역으로 전형적인 농촌 전경이 펼쳐집니다. 소리길 공원구역 입구 지점부터는 공원 입구 지점부터 굽이치는 계곡과 잘 보전된 소나무림을 만나볼 수 있고 교량 4개를 교차하면서 계곡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홍류동 계곡을 세밀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산정에서는 고운 최치원선생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정자(농산정)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벗해 명상에 잠실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탐방포인트 : 가야산 19명소 중 6곳(갱멱원, 축화천, 무릉교, 칠성대, 홍류동, 농산정), 최치원 제석비

 

* 부대 시설 : 탐방지원센터 1개소, 탐방객 쉼터 1개소, 화장실 1개소

 

 

 

농산정 - 길상암 구간

 

농산정을 지나 흙길 탐방로, 목재 교량을 지나면 돌로 조성된 탐방로가 나오면서 이전과는 달리 다소 경사도 있는 탐방로가 나타나고 약 200m 후 목재 데크 지점부터 다시 완만해집니다. 목재 데크를 지나서 좌측으로 낙석위험 지역이 있어 탐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이곳을 지나면 소리길에서 유일한 암자인 길상암 입구가 나타납니다(계단에서 약 30m 위쪽 길상암 위치함)

 

* 탐방 포인트 : 탐방로 좌측 소나무림, 가야산 19명소 중 6곳(취적봉, 체필암, 음풍뢰, 광풍뢰, 분옥포, 제월담), 길상암

 

* 부대시설 : 화장실 1개소, 탐방객 쉼터 3개소, 전망대 1개소

 

 

 

길상암 - 영산교 구간

 

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낙화담을 비롯해 소리길 중 가장 빼어난 경관 지역으로 소리길의 백미라 할 수 있고 교량, 데크, 황토포장길 등으로 구성되어 탐방 편의성이 높은 구간입니다. 탐방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하며 2개의 교량이 있어 계곡을 교차하면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장애인들의 탐방을 위해 점자 안내판, 미끄럼 방지 장치, 곡선형 탐방로, 자연체험 공간 등 탐방 저해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에 탐방로로 조성된 구간입니다.

 

* 탐방 포인트 : 물레방아(소수력 발전기)를 활용한 옛 시설물 복원 구간, 낙화담 전망대, 가야산 19명소 중 3개 명소(낙화담, 첩석대, 회선대)

 

* 부대시설 : 무장애 탐방로 1구간, 장애인 전용 주차장 1개소, 전망대 1개소, 탐방객 쉼터 1개소

 

 

 

가야산소리길 주요볼거리

 

 

 

소리길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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