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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실내박물관으로 알려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전문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2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인천에 오래 거주한 분들이 고향처럼 느끼는 수도국산 달동네의 최초 시작은 1908년 송현배수지가 만들어질 무렵입니다. 이후 한국전쟁과 1960~7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 크게 번성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 도시 재개발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동구청은 우리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 수도국산 달동네의 삶을 되살리고자 옛 달동네 터에 박물관을 건립하였습니다. 박물관은 역사 속에 실존했던 수도국산 달동네 시민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박물관의 테마로 삼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쉽게 전심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5년에는 어린이를 위한 달동네놀이체험관을 신설하여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근현대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박물관 관람안내

출처 : 부산 동구 관광진흥과

 

인천 동구 솔빛로 51번지

관람시간 : 09:00~18:00

매표마감은 관람종료 30분전

휴뮤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주차장 : 있음

 

 

입장료 구분은 어린이(5~12세), 청소년(13~18세), 군경, 일반(19~64세), 4세 이하 및 65세 이상 그리고 개인과 단체(20인이상)으로 나뉘어집니다.

 

※ 무료 입장에는 4세 이하 및 65세 이상입니다.

 

※ 관람권 매표는 전시실(지상1층, 지하1층) 관람 및 달동네놀이체험(별관) 입장 가능

 

※ 달동네박물관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많이 협소해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박물관 주차장 만차시, 동네 주변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인근 주변에 공영주차장 있습니다)

주차요금 : 무료

주차면수 : 일반 19대, 장애우전용 2대

 

 

 

 

박물관 관람시 이것만 지켜주세요.

 

전시실내에서는 큰소리로 떠들거나 휴대폰 통화를 하는 행동

 

음주, 흡연, 음식물 반입 및 섭취하는 행위

 

유성펜 등 진열품을 훼손할 염려가 있는 도구의 사용

 

관람객의 체험이 허용된 구역 외의 전시구역에 들어가 전시물을 만지는행동

 

관계공무원의 허가 없이 조명 또는 촬영

 

바퀴달린 신발을 신거나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유치원, 학교 및 기관에서 20인 이상 방문할 경우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쾌적하고 질서 있는 단체관람을 위하여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달동네 상점

 

달동네는 높은 산비탈에 자리해 주변 지역을 넓게 조망할 수 있었다. 달동네 주변에는 예부터 재래시장이 성행하였고, 동네입구에서 구멍가게, 연탄가게, 복덕방, 이발소 등의 자그마한 가게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배고팠던 1960~70년대 퇴근길 연탄가게에서 새끼줄에 꿴 연탄 한 장사고, 구멍가게에 들러 봉지쌀 한줌 사서 그렇게 하루를 견디어갔던 달동네 사람들... 행상 나간 어머니가 물건을 다 팔고 빈 함지박으로 돌아오는 길에 꽁치 한 마리 손에 들고 비탈길 오르는 마음도 그만큼 가벼웠을 것이다.

 

 

 

인천 달동네박물관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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