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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을 하면서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계절이 왔는데요. 붉은 오름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동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의 환상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50년대 내외의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을 주변에 두고 잡풀조차도 자라나기 힘든 지역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의 숲, 가울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간략한소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건강탐방코스는 상잣성과 제주조랑말, 노루가 뛰어노는 것을 볼 수 있는 상잣성 숲길과 붉은오름 정상 등반길로 구성 되어 있으며, 말찻오름에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관망할 수 있는 해맞이 숲길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상잣성 숲길은 총 연장거리가 3.5km로 해송림을 시작으로 하여 삼나무림을 걸쳐 생태연못에 이른다. 생태연못 주변에는 각종 휴게시설(화장실, 매점, 평상, 돌의자)이 위치하고 있어 잠시 숨을 고른 후 탐방에 오르면 활엽수림이 나타나고 꾸지뽕나무 자생지에 다다르게 된다. 그리고 붉은오름 정상 등산길과 만나고 삼나무 숲 꽃동산에 이룬 후 마지막 종점인 소 폭포에 이르게 된다.

 

붉은오름 정상 등반길 총 연장거리는 1.7km로 숲길의 시작은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0여분을 오르면 광활한 대지와 분화구, 제주마가 뛰어노는 목장과 한라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분하구의 능선을 따라 온갖 새와 나무와 공감하며 해맞이 숲길은 총 연장거리가 6.7km로 말찻오름이 분화구를 한 바퀴 돌고 되돌아오는 숲길로 삼나무림과 활엽수림이 우거진 곶자왈의 숲길로 이루어 지게 되고 숲길 중간지점에 옛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자연휴양림 안내도

출처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붉은오름휴양림 즐기기

 

편의시설 :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1동), 산림휴양관(1동 7실), 숲속의 집(단독동 -7동), 숲속의집(복합동-3동 6실), 목재문화체험장, 방문자 센터 및 세미나실, 잔디광장, 생태연못

 

교육시설 : 야외공연장, 상잣성 숲길

체육시설 : 붉은 오름 등반길, 해맞이 숲길, 어린이놀이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예약

 

※ 숙박시설 예약은 전월 1일 09시부터 인터넷 예약접수

 

※ 휴양림 이용시간 : 오전 08:00부터 17:00까지

동절기는 오전 08:30시부터 오후 4:30까지

 

※ 산책로 및 등산로에는 애완동물, 자전거 등 출입금지 입니다.

 

※ 숙박시설의 1일 사용기간은 당일 15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에요.

(쓰레기종량제봉투 및 수건, 세면도구 등은 준비하셔야 해요)

 

 

 

삼나무동 연산홍 내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가는길(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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