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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곳 10곳 추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인데요.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 그리고 다양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찾고 계십니다. 4월~5월 축제로는 휴애리 봄 수국축제와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한 번은 가보셔야 할 곳으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컨텐츠의 대부분은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만들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조랑말체험공원(아이와승마하기 좋은곳)

 

제주의 말 문화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말을 사육했던 갑마장이 있었던 가시리 마을 그 자리에 600년 목축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농림부가 지원하는 '신문화공간 조성산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조랑말 박물관에 마을회의 노력으로 따라비승마장, 마음(馬音)카페, 게르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아트숍, 체험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되었다. 마을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자,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미지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용안내

 

 

 

가파도(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일대)

 

대정읍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모슬포와 마라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0.84㎢로 마라도보다 약 2.5배 더 크다, 19세기 중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 섬의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주변 바다는 파도가 거칠어서 가끔 파선하는 일이 있는데 1653년 네덜란드의 선박 스펠웰호의 가파도 표착은 널리 알려진 사건이다. 그 배에 승선하고 있던 헨드릭 하멜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 '난선 제주도 난파기와 저선 국기'를 저술하여 서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했다. 현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아래의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하멜의 표착기념비"가 있다.

 

 

 

섭지코지

 

제주에 첫발을 디딜 때, 운이 좋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멀리  한라산이 거대한 덩치를 뽐내며 웅장한 자태로 솟아 있는 모습이다. 날씨가 그리 썩 좋지 않더라도 비행기창을 통해서난 배갑판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희뿌연 안개낀 제주섬 위로 봉긋 솟아 있는 한라산의 모습은 과연 환상의 섬 제주 이런가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봄소식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제주, 뭍에서는 찬바람 씽씽 불어오는 추운 겨울날 이미 제주의 봄은 시작되었을 터, 하지만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제주라 할지라도 바람센 제주에서 제법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어올라야만 비로소 실감할 수 있다. 화려한 유채꽃이 한창인 명소는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그 중 한라산 동편, 즉 제주동쪽 해안의 섭지코지는 기막힌 해안절경과 흐드러지게 피어난 노란유채꽃밭의 어우러짐으로 4얼 제주 기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풍광을 보여준다. 지척에 너무도 잘 알려진 경승진 성산일출봉이 코 앞에 있어, 봄날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이 그 빛이 덜하지만 차라리 그덕에 한적함과 낭만적인 멋이 더욱 풍겨나는 이곳이 여행자들에게는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대개의 경우 신양리 해안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를 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코지 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섭지코지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승용차 1.000/승합차 2.000, 버스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왕복으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5천 년이라는 인류와 역사를 같이하는 가장 오래된 기호식품인 녹차, 제주도는 유배시절의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차를 가꾸고 초의 선사 등 많은 다인들과 차 생활을 하신 유서깊은 차 유적지로, 좋은 차가 생산되기에 최적의 기후적,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설록은 2001년 9월 1일 개관,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위치, 건물자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였으며,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이다.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꼐, origin of sulloc, of sulloc cha 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다.

 

 

 

 

비자림

 

비자림은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374호)이며 500~800년생 비자나무 3천여그루가 자생하는 천혜의 수림 지구로서 2005년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산림욕을 즐리려는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자림은 고려시기까지 거슬러 가는 비자나무가 아직까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최근 올레길 등 건강을 생각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변관광지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비자림 이용안내

이용시간 : 평일 09:00~17:00, 주말 09:00~17:00, 공휴일 09:00~17:00

이용상세안내 : 17:00 입장마감,연중무휴,애완동물 또는 음식물 일체반입금지

주차시설 : 있음

 

 

 

카멜리아힐

 

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입장시간

동절기 : 08:30~17:00

간절기 : 08:30~17:30

하절기 : 08:30~18:00

 

 

 

 

 

 

 

쇠소깍

 

쇠소깍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효돈천 하구에 있으며 '쇠'는 효돈을 나타내고 '깍'은 하구를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효돈천과 검은 모래해변이 어우러진 숨겨진 제주의 비경중 하나로 깊은 수심,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해변길을 따라 올레6코스에 포함되어 많은 올레꾼과 관광객이 4계절 찾아오고 있고 특히 비경속에서 카약과 테우(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낚시질, 해초 채취 등을 할때 사용했던 통나무배),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 체험을 즈길 수 있어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하된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쇠소깍은 각종 매체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등에 여러번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찾아온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각종 홈페이지 및 SNS에 재소개되면서 제주도 관광지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상태이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색있는 체험 관광상품이 인기가 있는 상태로 최근 관광트렌드에 적합하며 주변에는 관광지관리사무소가 있어 여름철 관광객 안전 및 청결에 힘쓰고 문화관광 해설사가 주둔해 관광객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기생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하였다. 총 300ha의 면적에 30~45년생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인공림이 200ha 자연림이 100ha 이다. 삼나무와 곰솔조림지에 조성된 산책로와 그늘공간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에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삼나무는 60년대 중반부터 이 지역에 잡목을 제거하고 식재 한 것이다. 이곳 삼나무 우량 조림지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유명한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약수터, 폭포, 연못, 잔디광장, 목공예체험장,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봇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고 계단이 없어 시설되어 약자나 어린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하면 휠체어 장애인도 다닐 수 있다. 기생화산인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절물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말발굽형 분화구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 눈에 보인다.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제주도에서 분기1회, 제주시에서 월1회 수질 검사를 하는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조선시대에 가뭄이 들어 동네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휴양림내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휴양림 주종인 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올벚나무, 산뽕나무 등의 나무와 더덕, 드롭 등의 나물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큰오색딱따구리, 까마귀, 휘파람새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새벽과 저녁 무렵에 노루가 풀을 뜯는 것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인근에는 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사려니 숲길, 43평화공원, 돌문화공원 등 많은 관광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제주 속의 작은 제주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가장 제주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향토 공원으로 한라산 자락이 손끝에 잡힐 듯한 곳에 있는 건강한 쉼과 제주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자연생활체험공간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미끄럼틀 타는 흑돼지야 놀자 먹이주기체험, 감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직접 감귤을 따는 감귤체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와 하루가 체험하고 간 승마체험, 제주 생활가축먹이주기체험(산토끼,다람쥐,흑염소,산양), 장수풍뎅이, 나비, 사슴벌레 직접 관찰해 보는 곤충테마체험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꾸라지 잡기체험, 돌탑쌓기체험, 야생화 올레길 체험, 화산송이 맨발 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성산일출봉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약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214.400㎡(성산일출봉 분화구의 면적)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밭을 이루면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이상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해 드렸는데요. 제주도는 가볼만한 곳들이 아주 많답니다. 더 많은 여행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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