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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대박물관 입장료, 관람시간, 휴무일 알아보았어요

 

전통 자물쇠와 세계 각국의 자물쇠를 전시한 쇳대박물관은 평생을 철물점 점원으로 일한 끝에 서울 강남에 '최가 철물점'을 연 최홍규씨가 따뜻하고 부드럽고 강인한 쇠의 맛을 아이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전재산을 털어 2003년 11월 개관한 작은 박물관이다. 우리 나라의 옛 자물쇠 및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자물쇠들을 수집, 보존 연구하며 대중에게 전시 활동을 통해 우리 자물쇠의 아름다움과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쇳대는 열쇠의 방언으로, 이는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많은 의미와 정서를 가지고 사용되었던 실용 공예품으로 일반적으로 자물쇠의 주 목적은 귀중품 보관 및 보안이었으나, 가구나 문의 장식성을 보충하기 위한 실용적인 공예품이기도 했고, 각종 길상문양을 새겨 넣어 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물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물쇠는 각 시대의 문화적 특성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까지도 아름다움과 여유로 승화시키고자 한 선조들의 얼이 깃들어져 있다.쇳대박물관에서는 이와 같은 자물쇠의 문화적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것이며 또한 관람객 스스로가 자물쇠에 대한 문화적 의미와 미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흡수하도록 그 기회를 제공하는 수용자 중심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쇳대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10:00~18: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쇳대박물관 입장료 구분은 일반(성인,대학생), 어린이,청소년(4세이상) 그리고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집니다.

 

 

 

제1전시실

 

쇳대박물관의 주 전시실로서,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각종 자물쇠를 전시하고 있다. 형태별로 ㄷ자형 자물쇠, 원통형 자물쇠, 함박형 자물쇠, 물고기형 자물쇠, 용형 자물쇠, 거북형 자물쇠 등 약 100여점 가량 전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열쇠패, 고려시대 자물쇠, 빗장도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

 

조선시대 목가구에 쓰인 각종 자물쇠함, 궤, 인장함, 영정함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목가구에 쓰인 자물쇠들을 볼 수 있다.

 

 

제3전시실

 

외국의 옛 자물쇠를 전시한 곳으로 아프리카 자물쇠는 물론 유럽, 티벳, 인도, 일본 등의 자물쇠가 있다. 티벳자물쇠는 중동, 인도를 중심으로 발달하여 한국의 자물쇠와 매우 흡사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아시아권 자물쇠와 한국의 물상형 자물쇠를 비교해볼 수 있다. 중동에선 말이나 사자 모양의 자물쇠가 나타나며 중국에서 길조(吉兆)인 용, 원숭이, 학 등의 모형이 있다.

 

 

 

동숭동 쇳대박물관 찾아가는길

지하철 4호선 해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한 후, 예술가의 집 건물에서 좌회전하여 200m직진 하면 정면에 보이는 건물, 차량이용 시 박물관 내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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