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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광주 무등산은 광주의 상징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등산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명산입니다.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 1.187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 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이루며, 마치 옥새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석대,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를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126개소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달, 구렁이, 삵, 으름난초 등 19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하여 총3.69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보물 2점 등 지정문화재 26점이 보유되어 있습니다.

 

 

 

세인봉 - 입석대코스

출처 : 무등산 관리사무소

 

상세구간 : 증심사입구 - 새인봉 - 서인봉 - 장불재 - 서석대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3시간 30분 거리 6.8km 난이도 중

 

 

무등산의 전체적인 윤곽과 광주시가지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하여 즐기는 중거리 대표 코스

 

능선길을 따라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서석대에 오르는 대표적인 탐방코스(6.8km, 3시간30분 소요)

 

증심사주차장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운소봉, 새인봉, 서인봉 이렇게 큰 봉우리 3개를 넘은 후 장불재를 거쳐 천연기념물 입석대·서석대까지 오르는 코스다. 무등산의 멋진 풍경과 정상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광주시가지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 힘들어도 즐겁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새인봉-입석대 코스는 중간에 샛길이 없고, 중간 중간 이정표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탐방로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곳이다. 다만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몇군데 위험한 암릉이 있어 탐방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머리재까지 능선을따라 올라가는 탐방로는 샘물이 따로 없기때문에 반드시 물을 준비해야한다.

 

 

 

당산나무 코스

 

상세구간 : 증심사주차장 - 당산나무 - 중머리재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1시간 35분 거리 4km 난이도 중

 

 

남녀노소 무등산에 오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무등산의 중턱에 올라 전체적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탐방코스

 

증심사에서 당산나무를 거쳐 중머리재에 이르는 대표 탐방코스(4.0km, 1시간35 소요)

 

증심사에서 당산나무를 거쳐 중머리재에 이르는 코스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냈던 당산나무를 지나 위에서 보면 중의 머리같이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진 중머리재까지 이르는 코스다. 비교적 편안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코스로 무등산 대표코스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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