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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야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신당공원(예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처녀는 바다에 빠져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마을에서는 매년정원대보름(음력1.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해신당공원 풍경

 

 

 

 

 

 

해신당공원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 09:00~18:00 매표마감 17:00

동절기(11-다음해2월) : 09:00~17:00 매표마감 16:00

 

휴관일 : 매월 18일

※ 단, 18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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